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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증오범죄 방지 팟캐스트 운영…아시안 이야기 공유 창구로

LA시가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과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팟캐스트를 개설했다.   반아시안 정서와 증오범죄 등이 증가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1일 “아태계 주민들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었다”며 “LA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경험하는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AAPI LA’라는 제목의 팟캐스트(www.aapila.org)는 LA시와 아시안퍼시피커뮤니티펀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됐다.   AAPI LA 단 린(라이드백 필름 대표) 자문위원은 “LA에서 20년 이상 살았지만 이번 팬데믹 기간 나와 우리 가족은 그 어느 때보다 인종 차별적 사건을 많이 경험했다”며 “이번 팟캐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LA가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더욱 조화로운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API LA에는 앤디 왕(LA매거진 기자), 엘렌 첸(멘도시노팜스 공동 창립자), 제이 터커(UCLA 디렉터), 제시카 칼로자(LA시 커미셔너), 레일라 이(LA시장실 경제개발부 디렉터) 씨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가세티 시장은 “LA는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속해 있는 도시”라며 “우리는 이 팟캐스트를 통해 증오와 차별을 영원히 종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증오범죄 아시안 la시 증오범죄 아시안 이야기 la시장실 경제개발부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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